지난 11월 20일(화) 서울 GS타워에서는 (사)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이하 FM학회)가 주관하고 (주)퍼시스와 (주)시디즈가 후원한  "2012 스마트오피스세미나"가 열렸다.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워크의 개념, 관련 IT기술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한 사무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을 얻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GS건설, 유한킴벌리,

SK중공업, 포스코 A&C 등의 기업 구매 담당자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삼우설계, Yoon Interiors & Assoc. , CBRE, 서브원 등 산업계에서 학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하여 스마트한 사무환경 구축, 더 나아가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관한 많은 교감을 나누었다.

중앙대학교 디자인학부 이소영 교수는 "Workplace Management"라는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워크플레이스의 변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이는 곧 업무

성과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기술의 수준' , '성과 위주의 관리와 경영' , '다양한 업무유형에 따른 업무공간 디자인' ,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사회적 고립의 해소' 등을 요건으로 들었다.

"Smart Office 개념 및 유형, 국내외 도입 Trend"라는 주제로 발표한 (주)퍼시스 사무환경연구팀 박정희 팀장은, 그동안 수많은 기업, 관공서, 학교 등에서 사무환경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목표, 업종과 조직원의 성향, 업무행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최적의 스마트워크 오피스 구현방식을 선택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한결 같이 스마트한 업무환경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에 수반하는 이용자들의 열린 마인드와 성과 위주의 관리와

 경영이라고 한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요즘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 기업들은 과거의 경영혁신 활동이나 비용 절감활동 등과 같은 방식을 넘어 'Workplace'의 효율적인 변화를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경제적, 시간적, 생리적 코스트를 경감시킬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문의

(주)퍼시스 기획팀 : 02)3400-6408